cs50-2 컴퓨터는 많은 정보를 어떻게 저장할까?

기억장치에는 여러종류가 있다.

대표적으로 하드디스크, 램이다.

 

CPU는 연산을 기억장치에 저장돼있는 비트, 바이트를 가지고 와서 처리한다.

CPU의 속도가 고정이라면 기억장치의 속도가 빠를 수록 CPU의 연산 처리 속도는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더 빠르게, 더 많이 CPU에게 비트와 바이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는 전원이 꺼져도 유지가 되며 램은 전원이 끄면 데이터가 사라진다. 하지만 램이 하드디스크에 비해 용량대비 훨씬 빠르고 비싸다. 그렇기에 하드디스크에서 꺼낸 정보를 램에서 일부 들고와서 CPU로 보낸다.

(램이 하드보다 빠르기 때문에)

 

 

램이 하드디스크보다 상대적으로 빠르지만 컴퓨터입장에선 여전히 느리다. 그래서 CPU내부에 L1캐시와 L2캐시가 있다. 이 또한 휘발성이며 램보다 용량이 작고 비싸지만 훨씬 바르다.

 

램에서 가져온 비트, 바이트정보를 L1, L2캐시가 CPU에게 계속 가져다 주면서 연산이 처리된다. 우리가 문서를 키고 

타이핑을 하거나 다른 작업을 할 때 CPU는 이같은 일을 처리한다.

 

 

램 용량이 클 경우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동시에는 아니지만 여러 창을 켜놓고 작업할 때 덜 버벅인다. 본인의 램 용량을 초과한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면 (게임, 포토샵...) 컴퓨터는 초과된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의 비밀공간에 집어넣는다. 그리고 사용자가 알트탭을 해서 그 프로그램을 다시 킨다면 하드에 있던 데이터를 다시 램으로 옮긴다. 이 과정에서 버벅임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