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만 연달아 3권을 읽었다.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순위는
1.시작의기술
2.미라클모닝
3.백만장자 시크릿
이 순이다. 와닿은 책들은 다시 읽기가 어렵지 않은데 아닌 책들일 수록 점점 어려워진다. 굳이 이걸 또 읽어야하나?
미라클 모닝을 다 읽으면 약간 의지가 생긴다. 물론 마법처럼 다음날부터 새벽4시에 일어나야지 하면서 바로 일어나진 않지만 할만하겠는데?라는 생각은 든다.
미라클 모닝은 단순히 아침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아침형 인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후에 5~6가지 행동을 통해 나를 바꾼다는 것이다.
1.명상
침묵속에서 명상을 하면서 정신과 몸을 가다듬는다. 단 일어나자마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침대에서 나온 후 해야한다.
2. 다짐의말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이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다짐하는 말을 외친다. 막연하게 성공할 것이다가 아니라 일주일에 몇번 뭘 할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서술한다. 책의 후반부에는 어떤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 예제또한 있다. 다짐의 말을 통해서 내 무의식을 바꿔야 한다.
3. 상상하기
내가 내 과업을 달성한 후의 모습을 상상한다. 성공한 후의 모습이라던지 어려워 보이는 과제를 달성한 후 나의 모습을 최대한 생생하게 상상하고 또 상상한다.
4.운동하기
아침에 운동을 함으로써 잠든 몸을 깨우고 활력을 복돋는다.
5.일기쓰기
오늘 해야할일이나 어제 한 일 등등... 어떤 것이든 글쓰기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어떤 것에 대한것도 가능하다. 매일매일 글을 써야한다.
6.독서
매일 아침 10쪽만 읽으면 1년이면 책 10권을 읽을 수 있다. 조금씩이라도 매일아침 책을 읽는 연습을 해야한다.
아침에 쉽게 일어나는법:
특별한 것은 없다. 책을 안 읽고 이 글만 본 사람들은 에이~뭐야 하고 넘어간 후 다음날 늦게 일어나겠지만 200p가 넘는 책을 통해 세뇌당한 사람들은 아마 다음날은 일찍 일어날 시도를 할 것이다. 그 차이다. 내용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책을 통해서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면 되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가공된 정보를 받은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감정이다.
1. 알람시계를 멀리두기
2. 물한잔 먹기
3. 양치질 or 세수하기
이 세가지면 된다. 물론 의지가 없다면 차가운물에 샤워를 해도 다시 잘 것이다. 결국은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 의지는 책 요약본을 보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책 한권을 다 읽으면서 생긴다.
자기계발서에 관해서
다짐의 말이 하는 효과는 내 무의식에 박힌 패배주의적인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다보면 그 내용이 그내용 같아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하지만 이제 3권째 연달아 읽는 것이지만 읽기 전과 생각이 조금은 달려졌다. 이 책에서도 말한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다짐의 말을 계속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지녓다고 말이다.
나의 기상시간
굳이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다. 그래서 나는 7시에 일어난다. 아니 오늘 7시에 일어나서 6가지를 다 하고 밥을 먹고 다시잣다... 하지만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날의 과업은 달성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보다 할께 없었기 때문이다. 핑계지만 생각보다 손이 안가는 일들이 많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미라클 모닝을 한 시점에서 내 의지는 바닥이 낫나보다.
습관화 방법
많은 사람들이 행동을 습관화 하는데 실패한다. 새해다짐처럼 습관이 실패하는 경우가 우리가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서술한다. 습관은 대비해야한다. 전날 세상 그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의지가 생성되더라도 다음날이면 시무룩해진다. 아니, 다음날 까지는 괜찮더라도 2일 3일이 지나면 시무룩해진다.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2일 3일때 힘든 과정이 평생 갈 것이라고 착각하는데 있다.
저자는 일단 30일을 버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 각각 10일씩 끊는다. 첫 10일은 정말 힘든 구간이다.
그래서 습관화를 하는 독자들도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10일간 아무리 힘들더라도 일단 꾹 참고 버틴다. 그렇게 10일을 버티면 조금 나아진다.
10일부터 20일까지는 꾹 참고 버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매번 전날밤 의지를 되세기며 이제 몇일 안남았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20일 이후 부터는 크게 힘들이지 않고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멍하니 있어도 일어난다는 것은 아니다. 30일 까지는 내 의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물론 10일째 20일째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쉬울 것이다. 그렇기에 방심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30일 습관형성을 할 수 있다.
이 책의 교훈
다 읽으면 이런 생각이 든다. 어? 내일 해볼까?? 이 정도면 이 책은 할 일을 다 한것이다. 이후에 힘들 때 이 책을 다시 읽어서 의지를 다시 샘솟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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