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과 비슷한 내용이다. 자기계발서를 읽을 수록 거기서 거기라는 이유가 이때문인 것 같다. 책은 그만읽고 행동을 먼저 해야하는데 쉽지는 않다. 내용의 중복이 많아서 돈주고 삿으면 조금 아까웟을 것 같지만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하는 느낌으로 나쁘지 않다.
1부에서는 나의 마인드를 고친다. 내 경제 청사진 깊숙한 곳에 잠든 패배의식과 가난의식을 인지해서 바꾸려고 한다.
2부는 백만장자들의 마인드를 알려주고 행동을 유도한다. 각 마인드가 끝날 때 마다 실전지침으로 내가 직접 내 삶을 되돌아보면서 피드백 할 수 있게 한다. 책은 길을 제시했지만 독자입장에서는 단락마다 읽다가 중지하고 생각하기란 쉽지가 않더라...
이 책도 결국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서술한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만큼 행동이 중요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 해도해도 사람들이 변하질 않으니 자기계발서 저자들 입장에서도 갑갑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책 한권으로 인생이 변했다는 말 처럼 거짓말은 없는 것 같다. 물론 받아들이기에 다르겠지만, 뇌를 때리는 뇌를 열어주는 책을 만나더라도 그 후에 내가 더욱 더 노력해야한다.
의지는 쥐뿔도 없으면서 책을 읽다보면 성공하겠지??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일년에 책 100권을 읽어서 성공이 된다면 안읽을 사람이 어딨겠는가?? 책은 기본중에 기본이고 결국은 행동이다. 내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듯이 책을 아무리 읽어도 결국 내가 행동해야한다.
지방에 살다보니IT관련 교육을 받으러 서울에 가기 두려웠다. 비용도 비용일뿐더러 4학년이라 시간만 날리는 건 아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하다가 탈락하는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아 두려움이 많이 생겼는데 책을 읽다보니 마음이 바뀌었다. 교육에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세 시간 걸려서 못하고, 얼마 들어서 못하고, 이래서 못하고 저래서 못하는등... 장애물만 찾아다니면 10년뒤에도 똑같은 삶을 살 것이라는 거다.
이 책은 행동의 중요성과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한다. 제발 장애물좀 보지말고 목표만 보고 일단 달리라는 것이다. 준비하고 조준한 후 쏴야한다는 것이다. 일단 행동을 하면서 수정을 해야한다. 이런 책들이 누적이 될 수록 마음이 점점 바뀌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큰 변화가 없다. 물론 이런말도 책을 통해 나를 바꾸겠다는 수동적인 마인드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한 문장씩 뇌리에 박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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