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각은 당신이 아니다."
내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책의 앞부분을 좀 읽었었는데 내용이 비슷하다. 넌 할 수 있다라는 식의 자기계발서 클리셰를 따른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도 수월하게 읽었다. 자기계발서를 싫어하는 사람이 되게 많은데 그 이유는 대부분 뻔한소리한다, 맨날 같은내용이다 등등의 내용으로 책을 비판한다.
이 책에서는 그것이 책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행동이 문제라고 규정한다. 책에서 아무리 옳은소리, 부자가 되는 길로 가는 이야기등을 해도 독자가 누워있다면 무용지물이라는 이야기다. 나또한 매우 공감간다. 우리는 정답을 알고있다. 하지만 하기 싫을뿐... 책을 다 읽으면 약간의 의지가 생긴다. 그리고 한줄정도 문장이 머릿속에 남는데 나는 그정도면 이 책이 한 값어치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나를 규정하는 것은 내 생각이 아니라 내 행동이다.
지금 당신의 생각이 어떻든 이런 느낌은 현실 자체를 반영한 게 아니다. 그 느낌은 현실에 대한 당신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당신 눈에는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우리는 다 같은 처지다. 남의 삶은 늘 하이라이트만 보이고, 내 삶은 늘 무대 뒤가 생각난다.
집을 나서지 않는다면 어떻게 새로운 장소로 가겠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친구를 만들고 연애를 시작하겠는가? 이미 했던 일만 해서야 어떻게 새로운 뭔가를 할 수 있겠는가?
기억하라 늘 꿈꿔왔던 그 모든 성공과 경험과 일은 모두 불확실성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 점을 받아들이면 이전처럼 그렇게 무섭지 않다.
이불에서 나오고 싶지 않은 날도 있을 것이다. 출근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을 것이다. 맡은 책임을 다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할 일을 한다. 매일 우리는 정말로 하고 싶지 않은 활동들을 하면서 산다. 이 말은 곧 이미 당신은 생각과는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완벽한 기분이 되기를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할 것이다.
기분이 좋아질 때 까지 기다리지 마라. 나 대신 일을 해줄 마법 같은 기분을 찾아 꼼짝 않고 있지 마라. 그냥 행동해라. 생각은 접어두고 움직여라
진정한 부단함은 남은 것이 부단함밖에 없을 때 나타난다.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보일 때, 그때 당신을 계속 정진하게 하는 동력이 바로 부단함이다. 부단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눈앞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언뜻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뭔가는 벌어지고 있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때조차 당신은 발전하고 있다.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그저 행동하자
나는 의지가 있어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당신 내면은 아무 의미도 없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내가 알려준 어떤 내용도 당신의 삶을 털끝 하나 바꿔놓지 못할 것이다. 변화는 당신이 만들어야 한다. 변화가 일어나게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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