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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 vs 태블릿pc
e북과 태블릿 pc사이에 갈등하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중 하나였고 며칠간의 고민 끝에 나에게는 e북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떠한 요인들로 인해 결정을 내렸는지 지금 알아보자! 개인적으로 리더기를 살지 태블릿을 살지 고민하기 이전에 해야 할 고민은 종이책으로 읽을지, 전자책으로 읽을 지다. 먼저 이 결정을 내릴 때 내가 생각한 요소들이다. 1.보유여부 이 둘 중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일단 둘 다 없을 확률이 매우 높다. 태블릿 pc를 소지하고 있다면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동시간과 저녁시간에 책을 읽어보고 눈도 별로 안 아프고 괜찮다면 굳이 살 필요 없다. 하지만 태블릿 PC가 없고, 있더라도 너무 크다면 다시 고민이 될 것이다. 2. 독서량 평소에 책을 한 달에 한 권 이상 읽지 않는다면 E북 ..
정리하는 뇌
매우 두꺼운 책이어서 읽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을 읽으면 뇌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또 그런 것은 아니다. 다만 몇몇 뇌를 강타하는 문구들이 있었고 한번 쯤은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무리해서 읽을 필요는 없다. 01장. ---범주와 외부화 "결정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아닌 한 우리는 이정도면 됐다 싶은 만족스러운 선택을 내린다. 우리는 우리가 이용하는 세탁소가 최고의 세탁소인지 알지 못한다. 그저 그 정도면 만족스럽다고 생각할 뿐이다. 만족하기는 인간이 생산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토대 중 하나다." 우리가 무언가에 익숙해지면 멍때리면서도 그것을 행할 수 있다. 그러다 시선을 빼앗을 만한 일이 생긴다면 다른 것에 시선을 뺏긴다. 주의필터가 우리가 세세한 부..
탤런트 코드
1.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1분여 동안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시범을 보인다. 당신은 얼마나 빨리 채울 수 있는가? 또 다른 시나리오가 있다. 승무원이 1분여 동안 보여주는 시범을 관찰하는 대신,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해본다. 과연 어떤 방법이 더 빨리 착용할 것인가? 심층 연습은 역설을 바탕으로 한다. 바보 같아 보일 만큼 수없이 실수를 허용할수록, 즉 정확히 목적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수록 더 많이 향상된다. 즉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교정하는 의도적인 과정을 되풀이할수록 본인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스킬을 얻는다. 즉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연습하는 것은 형편없는 학습법이다. "수 백번 관찰만 하는 것 보다 단 몇 초동안 이라도 제대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렵게 배워야 오..